Final fantasy XIII - 플레이 및 공략 001화

이 방대한 이야기를 일일이 스크린 샷하고 이야기를 풀어가려하는데 말이지.. 


끝까지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을 해... 


근데 끝까지 하기가 참 어려울 것 같단 말이지... 


그래도 뭐 해 보는데 까지 해보자는 거 인거거든.. 


뭐 시간나면 나는대로 이야기를 풀면서.. 하다가 귀찮으면 마이크사와서 


실황으로 녹음해 가면서 녹화해서 올리던지.. 뭐 대도서관 님 같은 케이스가 될지도... 


ㅎㅎ 그렇게 하려면... 정말 맘먹고 해야 하지 않을까 싶긴 하지만.. 


여튼. 이번 이야기는 지난번 오프닝에 이어 본격적인 스토리와 전투를 겪어본 이야기 위주로


엮어 보려고 한다. 



지난번 이야기를 마무리 한 곳이다. 


일단 오늘 플레이 한 곳 까지는 모두 저런식의 복도를 따라가다 보면 이야기가 전개된다. 


일전에는 필드가 좀 복잡하기도 하고 맵 이라는 느낌 정도는 들었는데


이번에는 영 아니올시다 인지라... 흠.. 




같이 간 아프로 가 말한다. 이건뭐냐고.. 


내가 묻고 싶은 이야기다.. 오프닝에서는 저 구멍에서 이상한 놈들이 


튀어나왔다. 뭔지 알수 없다. 




전투를 깨고 나면 나오는 화면.. 


지난번에 못찍은거 보충.. 


나오라는 테마 음악은 안나오고 별점만 준다. 


전투가 영화인가.. 별점주게... 뭔지 모르겠다. 그럼 난 별점 3개 반 드리겠습니다. 








퍼지.... 음.. 대강의 의미로 받아들이면 분해한다 정도의 의미일텐데.. 


절대 권력자가 일반인, 혹은 천민들을 분해해서 자원쯤으로 쓰고 있나보다. 




그 퍼지라는걸 통해서 재료가 모이면 이런 악마들을 만들어 소환 하는거 같은데


정확한 설명은 없다. 


영어를 섞어쓰는 일본 사람들의 풍습 때문인가 이야기 속에 번역되지 않은


영어들이 자꾸나와 헷갈리게 한다. 



세이브 포인트.. 


뭐 적당한 지점에서 저장해주면 안되나.. 어차피 산더미처럼 세이브 파일이 쌓일텐데.. 


조작감이나 게임 진행하는 느낌은 액션 게임을 방불케 한다. 


뭔가 제약이 겁나 많은 액션게임.. 


이동중 클릭도 반응 없고 점프도 안되고 뭐 그렇다. 


단지 길만 찾아가다가 적을 만난다. 특정 지점에 다다르면 


거기에 맞는 액션이 발동한다. 뭐 대부분 점프이긴 하지만


이런식으로 필드에서 움직임에 대한 어려움은 없앴다. 





특이한건 세이브 포인트에 상점이 있다는건데 마을의 존재를 아예 없애기로 작정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보통 이쯤 진행하면 안식처 하나쯤은 나와 줘야 할 것 같은데 그렇지가 않다. 





그렇게 잘 진행하다가 갑자가 다리가 뚝... 


길이라곤 이거뿐인데 끊어버리면 어쩜?



이때 우리의 주인공은 성큼 성큼 위험한 곳으로 다가간다. 




남자 조연은 그녀를 따라간다.. 


설마 그녀가 위험에 처할까봐 구해주려는 기사도 발동???



성큼 성큼 걸어간 그녀가


절벽끝에서 끝에서 손가락을 튕기자



몸에서 빛이나면서 날아가려 하는데


이자식이 초를 친다. 


기차에서 만나 질긴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가 곧 헤어질 줄 알았더니 


저놈 때문에 시망똥망.. 


문제는 저 기술이 마나를 사용하는지 한 번 하고 나니 재작동이 안된다. 


물론 게임상 마나 개념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긴 한데.. 


결국 주인공 혼자라도 탈출할 수 있는 기회를 조연이 날려버린다. 





에라이 짜증나는데 적이나 죽이자! 퍼퍼퍼퍼퍽!! 






여튼 아주 죽으란 법은 없다고 타이밍 좋게 


크레인 비행선 같은게 다가온다. 


그곳으로 넘어가기위해 


다리에 달린 엘리베이터 같은 물체를 조작한다. 





그리고 이어진 다리.. 



읭?


무서운 아저씨?


오오미 드디어 보스!!! 가슴 두근 거리는 전투를 기다려왔어!!


아무리 이지 모드라고는 하지만 아군의 피통을 고려하지 않아도 되는 이런 전투는 


이제 지겹다고!! 긴장감... 그래.. 나에게 긴장감을 줘!!!






오오!! 그래 나쁜놈이라면 이정도 대사쯤은 해줘야 제맛이지!! ㅋㅋ 


좋아 함 붙어 볼까!!




라고 하는데 갑자기 튜토리얼이 뜨면서 


하라는 대로 하면 브레이크 거는 방법을 알아내고 적은 끝! 




결국은 비중이 어마어마 할 것 같았던 적은 쉽사리 무너진다. 


그렇게 브레이크의 개념을 알려주는데...


브레이크는 쉽게 말해 한놈을 죽어라 패면 


그놈이 피로누적같은게 되서 뎀지가 점점 증가하고 그게 200프로가 넘을때 때리면


브레이크라는게 걸리는데 기절.. 같은 상태가 되고


그때 때리면 데미지가 킹왕짱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한놈만 패라는 이야기 같다...





그렇게 만고불변의 싸움의 정석을 알려주고 주인공들은 어디론가 떠난다. 


그리고 여자의 목적이 펄스의 팔씨? 이게 뭐야? 


난생 처음 듣는 단어를 남기고 비장한듯이 떠난다. 


뭐래는 건지... 설명도 없고.. 




헝헝헝~ 잘가아아~ 예쁜 주인공 언니~~ 


아.. 저는 남잡니다... 아프로 헤어가 언니라길래.. 이름이 언닌줄.... (퍼퍼퍽!)




그렇게 예쁜 언니들(?)은 가고 


여전히 프로테스탄트들과 절대악과의 싸움은 계속된다. 




뭔가 방송으로 어려운 개념을 계속 설명한다. 


펄스가 어쩌고 저쩌고 


늬들이 위험해져 그니깐 우리가 구원해 줄게 절망 하지마.. 등등의 말들을 지껄이니까



개수작 부리지마!! 라며 항전하고



이상야릇 느끼하고 오글거리는 놈이 나타나서 이러고 있다... 표정이... 애매할때 캡쳐가..




대략은 2막의 느낌.. 


30분만에 도달했다.


프롤로그가 이런게 13개쯤 지나야 한다고 했으니까..... 


이것도 한 6시간 해야 프롤로그 끝인가.. 


그냥 영화를 세편 볼까.... 



저기... 영어 말고 그냥 너네말 쓰면 안될까? 




그래.. 아무리 그래도 예쁜 언니 뒤태가 좀더 괜찮았던 것 같아. 


없어지니까 소중한걸 알겠어.. 





아무래도 남주의 비중이 약했는지 방부제 섭취하신 애엄마 등장.





그러니까 펄스라는게 그 자원인거고 퍼지는 사람을 분해하는 과정 정도로 인식하면 될듯.. 


한국말을 읽는데 왜 번역이 필요한거냐.. 





전투 가능요원을 모집중.. 





너도 나도 총을 잡는 와중에




아까 본 연약한 아줌마 등장.. 


아줌마 맞냐고.. 그냥 얼굴만 좀 못생기게 한다고 아줌마가 되진 안잖아요.. 






응?




으응??? 나.. 반한거임?



A.역시 엄마는 강해.. 


B.역시 여자는 예뻐야해.. 


위 보기중 남주가 저 장면에서 생각한 것을 고르시오.




난 B 라고 생각합니다. 하하하. 


근데 뭐 그렇게 예쁘진 않다.. 전형적인 일본 여자 스타일정도랄까낭.. 


애엄마스럽지 않다는 거지.. 



그렇게 러브러브 모드가 깊어 갈무렵.. 무시무시한 녀석이 나타난다. 






그니까 늬들이 말하는건 영웅이란 말이지? 


펄스 파지 히어로.. 등등.. 화려무쌍한 영어실력을 선보이는 네녀석들 때문에


집중이 안된다!! 




겉모습으로는 거의 바하무트 저리가라는 어마어마한 위용을 자랑하지만




몇대 두두려 주면 다이. 


빡쳤는지 꼴랑 사람몇명있는데 전투 순양함 같은 비행체를 보내주시는 악당들



저놈을 잡으려면 바주카가 필요햇!!




땅에 떨어진 바주카를 잡기 위해 뛰는 남주.. 




더헛! 실패!!





죽는건가~~



하지만.. 




예쁜 여자가 역시 능력도 좋음.. 


가냘퍼 보인 애엄마가 바주카로 순양함 작살냄.. 





꼭 그렇게 대사 증명 하지 않으셔도 되욘.. 


그때!



펑... 



헐킈... 


남주 뒤태 보는게 질리던차 아름답게 나타나 안구정화 해주시더니.. 


이제 다시 남주 뒤태만 봐야 하는 건가... 


그것만 보다가 난


죽는건가~~





뭔가 역할을 할 줄 알았는데.. 


역시.. 비 전투 요원의 공격은 위험하기 짝이없... 



빚맞았는지 바주카 맞은 비행기가 다리에 불시착 하면서 다리를 작살냈... 던가?


아니.. 다시 기억을 복기 해 보니까 추락하면서 날린 함포가 다리를 작살냄.. 


그래서 폭발에 휩싸인 아줌마는.. 




이렇게.. 됨.. 상처도 그슬린 흔정도 없는데... 음... 뭔가...음... 뭐지? 


아... 영등위 등급... 아.. 참.. 이건 일본 게임이지.. 음.. 일본도 그런게 있었지 아마... 


그래서 표현을 좀 자제 한 것일지도... 하긴 파판에서 피튀면 좀 그렇긴 하지.. 




그리고 전우들은 전부.... 다리 아래로 추락




어찌 어찌 피해보려고 했던 주인공.. 마저... 


부서진 다리의 골조를 잡고 매달리는 주인공과 안타까운 아줌마. 


근데 이거... 이거... 이거.. 


이거.. 파이널 판타지7이 자꾸 생각나. 


첫번째 보스 작살내고 다리 끊어지니까 클라우드가 


골조잡고 버팀 ..그러다가 결국 떨어져서 에어리스를 만나지.. 


운좋게 교회 지붕에 떨어져서... 


이놈도 살아남으려면 그 방법 밖에 없지 않겠어? 왠지 나 미래를 알 수 있을 것 같아. 





그녀의 아이는 절규하고.. 




어머니는 떨어지고.. 



헐.... 


이러고 에피소드가 마무리 된다. 


그리곤 다시 여주 쪽으로 이야기가 흘러가는 듯하는 상황


아내님을 뫼시러 가야 할 상황인지라 


이만 게임플레이를 접을 수밖에 없었다는 슬픈 후문이... 





스샷에 찍히진 않았지만 


여자가 떨어지면서 한 말이 자신의 아이를 부탁 한다는 말이었다. 


남주 역시 그냥 그렇게 떨어져 버리는데.. 어째 아들을 부탁해준다냐.. 


음.. 저 엄마가 엄마는 강하다는 이야기를 증명했듯.. 


저 남주도 나중에 쨘 하고 나타나서 저 어린 아이를 전사로 키워. 클라우드가 돼. .


그래서 파판 7으로돌아.... 아.. 이게 아니지... 


머리 색도 비슷... 아.. 아니지... 그렇다면 이건 프리퀄..!! 아... 아니지.. 


뭐 여튼.. 




여기까지 끈기 있게 읽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공략이랄게 아직까진 없다. 


40분이나 플레이를 했는데.. 


없다.. 물론 중간에 밥도 먹고 티비도 잠깐씩 보고 오기도 했지만


결국 40분이 되도록 뭐 건진게 없다는... 공략을 좀 해보고 싶은데 


그렇게 할 꺼리가 없다. 


심지어 주인공들 이름도 잘 모르겠다. 


보통 일본게임에서 이름도 소개하고 직접 만들기도 하고 그러더만.. 


여주는 언니라 불리고 남주는 히어로나 외치고 있고.. 


음.. 아직까진 뭐가 뭔지 모르겠읍...